1.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일단 분위기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남자의 경우 축구, 농구, 야구 등 단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동료의식이 좋습니다. 반면에 성격이 좀 털털합니다. 탁구, 테니스, 수영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격이 깔끔한 반면에 간혹,, (소수가) 남과 부딪히기 싫어하고, 타인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으려고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이 원만하고 좋은 편입니다. 스포츠 자체를 안 하고 사는 사람들은 게으른 경우가 많습니다. 2. 역사 속에서 가장 닮고 싶은 인물 이 질문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그 사람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거든요. 개혁적인 인물을 좋아하는지, 폭력적인 사람을 좋아하는지, 영웅을 좋아하는지, 도덕적인 인물을 좋아하는지. 다시말해서, 그 사람의 가치관과 성격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재자를 존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순하고 세뇌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아집도 강한 반면에 회사에 대한 충성도는 좋은 편입니다. 3. 역사 속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 이 사람이 무엇을 죄악시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번 질문에 대한 반사적 질문입니다. 4.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안 읽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자세히 물어봅니다. 5. 애인 있는지 없는지 이거 예민한 질문이지만 반드시 합니다. 이것은 수년간의 경험에 의한 것입니다. 애인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하는 태도를 봅니다. 일주일에 몇번을 만나는지도 묻습니다. 대답하는 태도를 보면 일을 열심히 할 사람인지 아닌지도 알 수도 있지만, 불쾌한 질문을 받았을 때의 태도도 봅니다. 회사에서 불쾌한 일이 없을 수 없거든요. 작은 불쾌함에도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근무시간에 문자 주고 받느라고 일은 뒷전인 경우가 많습니다.(본인이 노총각이라서 배아픈 경향이 많음...ㅋㅋ) 6. 가족에 대한 소개 비교적 자세히 묻습니다. 가족과의 화목을 봅니다. 가족과 반목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은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여동생의 취미는 무엇인지도 묻습니다. 이런 거 잘 아는 사람들은 종종 회사 직원들을 기쁘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답 잘 하는 경우 드뭅니다. 7.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과연 회사일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알아봅니다. 8. 시간이 남아돌면 주로 무엇을 하는지 잠자는데 남는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9. 커피 심부름 할 수 있는지(여자인 경우). 일단, 우리 회사에서는 특히 여직원에게 커피 심부름 시킬 수 없습니다. (남자직원 시킴.) 그러나 커피 대접은 동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주로 제가 커피 심부름 합니다. 하지만 커피 심부름 할 수 없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지나친 페미의식으로 인해 남자 직원들과 종종 마찰을 빚습니다. .. 10. 30초 안에 자신을 소개해 보세요. 이 때 태어난 곳을 소개하거나, 가족 관계를 소개하는 사람은 탈락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회사가 30초 동안 알고 싶은 것은 지원자의 고향이나 가족관계가 아닙니다. 그 사람이 회사일에 적합한가 입니다. 영업을 하거나, 제품 상담을 할 때 상대방이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빨리 간파하고 설명해야하는데, 엉뚱한 소리만 하다가는 거래 놓칩니다. 또한. 면접 보러 오면서 회사에 어울리는 자신의 장점도 생각해보지 않고 면접에 임한다는 것은 대단히 준비성 없는 사람입니다. 사업은 준비가 생명입니다. ----- 단순한 생각 적어보았습니다. .............. |
출처 : 사회방
글쓴이 : 에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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