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첼로협주곡
Concerto for Cello and Orchestra
in B minor,Op.104
드보르자크 [1841.9.8~1904.5.1] 체코 프라하 교외 넬라호제베스 출생. 보헤미아에서 태어나 보헤미아를 사랑했고, 보헤미아의 음악과 시를 세계 사람들에게 소개했던 드보르작은, 교향곡「신세계로부터」와 현악 4중주곡「아메리카」그리고 이「첼로 협주곡」을 완성한 다음에 고향 보헤미아로 돌아 갔는데, 이곡은 1894년 말부터 작곡에 착수하여 이듬해인 95년 초에 완성한 것이다.
이 협주곡은, 하이든, 슈만, 생상스의 같은 첼로 협주곡과 함께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꼽히며, 더구나 그 규모가 큰 점과 곡상의 독창적인 점에서는 다른 첼로 협주곡이 도저히 따르지 못 하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국 체제중에 작곡된 만큼「신세계로부터」와 마찬가지로, 흑인 영가와 미국의 민족음악과 아메리카 인디언 민요가 도입되었고, 거기에 보헤미아의 민족음악과 흙의 향기가 안배 되어져서 신비하게 그것이 융합되어 있다.
그는 민요의 정신적 영향을 중히 여기면서 썼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러한 것들은 브람스와 같은 구성으로 쌓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