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의습격

[스크랩] 장수말벌의 대 학살

송골ㅁ 2008. 10. 18. 20:04
-장수말벌-

자연계에서 인간 외에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동물들로는
개미와 벌들이 있다
장수말벌의 꿀벌사냥 동영상









장수말벌의 사회성

자연계에서 인간 외에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동물들로는 개미와 벌들이 있다. 일정 지역에 너무 많이 여러 군락들이 세워지면 그들도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전쟁을 한다. 물론 국지전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 한 쪽 군락이 절대적으로 열세임이 드러나면 아예 적의 굴 속까지 쳐들어가 마침내 여왕을 살해하고 그 군락의 애벌레들을 체포해 온다. 공교롭게도 대량학살을 감행하는 동물들은 모두 고도로 발달된 사회를 구성하고 사는 이른바 사회성 동물들이다. 


특징
사회성 말벌종중 가장 크기가 크고 독성이 강하며 공격성도 단연 최고다. 다른 말벌들의 둥지는 근처 2~3미터 근방을 방어하지만 장수말벌은 넓게는 둥지 근방 10미터 이내(주위가 넓게 트인 경우)까지 자신들의 방어영역으로 삼고 강하게 방어한다. 둥지는 땅벌처럼 주로 땅을 파고 짓기 때문에 땅벌로 불리거나 하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밤나무나 참나무 수액을 아주 좋아하며 다른 말벌과 달리 수액원을 둥지를 지키듯 방어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고 말벌중 유일하게 다른벌집을 집단공격 하는 유일한 종 이다
여름에는 주로 나방, 나방애벌레, 풍뎅이 애벌레, 메뚜기, 여치, 매미, 사마귀, 꿀벌, 각종 야생벌들을 사냥하다가 가을에 대형 여왕벌 후보 애벌레를 기르면서 심한 먹이 부족에 시달리면서 대량의 먹이가 필요할때 다른벌집을 집단공격 하는 습성이 있다.


출처 : 백고의 뜨락
글쓴이 : 하얀마음 원글보기
메모 :